언약궤의 수호자들








존 썬더스'언약궤의 수호자들'은 소설이지만, 



장차 우리가 걸어가야 할 믿음의 길에 대해 미리 알려주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역대하 12장 9절35장 3절에 나타난 두 사건을



 사이에 두고 펼쳐집니다. 




남유다의 르호보암 왕 5년에, 



애굽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쳐들어와서 유다를 굴복시키고 



여호와의 전에 있는 보물들을 모조리 빼앗아갑니다. 



(왕상 14:25-6, 대하12:9-10)



그리고 언약궤는 기록에서 모습을 감추어 버립니다. 




시간이 흐르고, 



유다 왕국 말기 '다윗의 길'을 따라갔던 요시아왕은 



실된 성전을 수리하다가 우연히 율법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왕은 레위 사람들에게 명령합니다.




“거룩한 궤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건축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그 백성 이스라엘을 섬기라.”



(대하 35장 3절)




이러한 장면을 두고 저자(존 썬더스)는,



오랜 세월 숨어서 언약궤를 지켜 왔던 레위인들이 



그동안 메고 다니던 언약궤를 다시 솔로몬 성전에 가져다 두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언약궤를 수호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시대 레위인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 모두입니다.



‘언약궤의 수호자들’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용기와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지은이   : 존 썬더스



표지디자인 / 그림   :  이경조




PAGE 116page



펴낸 곳 : 타는 횃불




가격 8,000원